역삼역삼겹살 3

[맛집] 역삼역 두껍삼

여의도에서 두껍삼을 가보고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래서 역삼역 두껍삼도 가보자고 팀장님을 겨우 졸랐다. 자리는 여의도보다 넓찍한 편인 것 같다. 여의도는 다닥다닥 붙어있고 칸막이로 분리된 공장 같았다. 그렇다고 소음이 심하진 않았어서 그리운 지금은 사라진 여의도 두껍삼...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고~ 좌석 옆에는 종업원 및 손님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다.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지글지글지글. 삼겹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윽고 삼겹살이 다 구워지고 철판위에 올라간다. 마늘도 구워지고 매우 맛있는 상태가 되었다. 파도 맛있다. 저 버무린 거랑 고기랑 먹어주면 금상첨화다. 된장찌개 부글거릴 때 찍었어야 했는데 옆에 차장님 계셔서 못 찍었다. 된장찌개도 존맛탱이다. 정말 두껍삼은 품..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맛집] 역삼역 담뿍 화로 된장찌개 삼겹살

어둑어둑한 저녁 우리는 야근 전 배를 채우기로 결심했다. 맛있다는 말만 믿고 한 번 가봤다 두근두근 연꽃살이 맛있다고 하고 실제로 내가 먹었을 때도 맛잇었다. 방문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참고~ 참숯으로 굽는다고 한다. 맛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허허 근데 물론 내입에 맛있었으니까 리뷰를 쓰는것... 오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 됐는데 참숯이 등장했다. 참숯이다 오 불색깔이 이쁘다. 밑반찬이 꽤 나오는데 두부+ 부추얹은 게 맛있었다. 그 뒤에 부추도 굳굳. 고기는 채소도 같이 먹어줘야 한다고 배웠다. 건강을 위해서! 채소치고 맛이 그리 나쁘지 않은 채소들이다, 아니 사실 고기만 먹을 때보다 더 맛있다. 아 그리고 저 먼 뒷편은 우리 킹왕짱 껍데기 형님이시다. 껍데기 진짜 존맛탱구리...진짜 ..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리뷰] 역삼역 유미식당

유미식당에 첨으로 가봤다ㅎㅎ 거듭되는 야근에 지친 우리는 삼겹살로 고기충전을 하고자 했다 후후 소확행이라기엔 내 앞의 과장님들이 넘 지쳐보이셔서 슬펐던 날ㅜㅜ 귀여운 유미 캐릭터가 사람들을 반겨준다. 어디서 본듯 만듯 뿌까보다는 친절해보이는 사근사근한 인상이다. 저 하얀 유미식당이 써져있는 건 일회용 앞치마! 그냥 식당에서 주는 일회용 앞치마와 별반 다르지 않당 근데 뭔가 정갈하게 나오는 거 같아서 음식 청결도도 높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 수저도 깔끔하게 포장되서 나온다. 만약에 떨어뜨리면? 손들 필요 없이 자리 옆의 수저통을 열면 나온다! 삼겹살은 두께별로 나뉜당 0.2랑 3이 있었던 고 같은데 저 사진 보면 왼쪽이 얇은 애, 오른쪽이 두꺼운 애! 맛은 뭐 사실 똑같고 식감만 살짝 다른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