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식당에 첨으로 가봤다ㅎㅎ
거듭되는 야근에 지친 우리는 삼겹살로 고기충전을 하고자 했다 후후
소확행이라기엔 내 앞의 과장님들이 넘 지쳐보이셔서 슬펐던 날ㅜㅜ

귀여운 유미 캐릭터가 사람들을 반겨준다.
어디서 본듯 만듯 뿌까보다는 친절해보이는 사근사근한 인상이다.

저 하얀 유미식당이 써져있는 건 일회용 앞치마!
그냥 식당에서 주는 일회용 앞치마와 별반 다르지 않당
근데 뭔가 정갈하게 나오는 거 같아서 음식 청결도도 높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

수저도 깔끔하게 포장되서 나온다. 만약에 떨어뜨리면? 손들 필요 없이 자리 옆의 수저통을 열면 나온다!

삼겹살은 두께별로 나뉜당
0.2랑 3이 있었던 고 같은데 저 사진 보면 왼쪽이 얇은 애, 오른쪽이 두꺼운 애! 맛은 뭐 사실 똑같고 식감만 살짝 다른가?
그냥 정신없이 먹어서 사실 뭐가 더 맛있다 어떻다 판단할 새가 없었다....
지글지글 고기 보고 가세유~
유미식당 본점
서울 강남구 논현로94길 27
https://naver.me/F7sA0Bgx
유미식당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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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회식을 하는 거 같았는데 "젊음을~ " 하면서 건배사하길래
토나오는 줄 알았다.
굳이 소중한 저녁시간에 형식적인 건배사로 친해지는 척하기랄까.....
하지만 회식 장소로도 괜찮고 사회초년생이 여기 룸 같은 데로 예약한다? 칭찬 들을 거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