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c뒷편 맛집을 많이 가는 편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가까운 게 체고...

디스팅트.....무슨 옛날 감성 폰트라서 기대 안 했다.
뭔가 촌스러워보였다 내눈엔.

이런 데 갈 바에야 저 뒤에 한정식 집에서 혼밥하고 싶었다.

업무시간 아니 영업시간은 이러하다고 한다.

그냥 진짜 티피컬한 어느 동네나 있을 법한 비쥬얼이다.
와우포인트는 없었음 지금까진.

그냥 의자도 평범. 근데 가격은 매우 사악함.

초콜릿 어쩌구 음료수를 시켰는데 맛없었다.

층고가 낮아서 그런가 화려하지 않아보인다...

창문에는 병들이 주루루루룩

샐러드.
이때부터 이집 너무 맘에 들기 시작했다.
바깥에서 먹어본 샐러드 중에 탑5 아니 탑2안에 든다.

로제파스타인데 하나도 안 매운데
매운 거 못먹는 사람은 뭔가 매운 게 들어갔댔다.
매운 거, 붉은색 음식 못 먹는 사람들 주의!

스테이크는 맛있었다.
미디엄레어로 구워주셨는데 맛났다 아주아주.
잘 안 잘리는 게 흠이다만, 그만큼 뭔가 질긴부위가 군데군데 있는듯?

요것도 맛나다고 하셨다. 후후 뭔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
맛은 정말 있고 값은 비쌌다고 한다.
디스팅트 가실 분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