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을 가는 길은 험하고도 험했다.
신호등 앞에서 우산이 거센 바람에 부러져버리고 말았다.

거짓말같이 개인 날씨, 잠깐잠깐 내리쬐는 햇살은 내 손안에 쥐어진 우산을 마치 내가 부러뜨린 것처럼 보이게 했다.

카운터 쪽에 이런 명함이 있는데 솔방울이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다. 솔방울을 물에 담궈서 디피해놔서 이쁘다고 생각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찰나에 한 컷 찍어봤다. 층고가 크게 높지 않은 1층집이다.

위치는 이러하다 ㅋㅋ
그냥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해서 가면 될듯 합니다...

우리앞자리인데 자리마다 방석도 있고 앉아있을 때 불편함은 크게 없었다.
하나 아쉬운 건 날이 너무 추웠는데 단열이 잘 안 되서인지 추운 느낌..? 오늘 진짜 추웠다 맙소사

친구가 시킨 화어쩌구 차인데... 기억이 안 난다...
조금 쓴 차라서 난 입에도 안 댔다.

이렇게 약과도 주신다⭐️😆
이쁜데 사실 두입컷이라서 양심상 사장님이 하나 더 줬으면 했다.

내가 시킨 대추차~
안에 배랑 대추가 떠다닌다 둥둥
근데 중간에 무슨 쓴맛나는 약재 같은 것도 있으니 조심...

분위기도 고즈넉하니 좋으니 컨셉샷을 찍어본다ㅋ
여길 추천하냐구??
사람들이 말하는 게 울리지 않아서 목에 힘주지 않아도 된다
⭐️⭐️⭐️⭐️⭐️
종업원분들의 친절도
⭐️⭐️⭐️⭐️⭐️
분위기
⭐️⭐️⭐️⭐️ (이집만의 특별함?은 모르겠다. 평타는 치는듯)